생명체는 유전자의 노예다. - 이기적 유전자, 리처드 도킨스

쉽게 알려dream. 2022. 12. 4. 09:00

-> 리처드 도킨스가 저서한, 이기적 유전자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.

-> 책의 내용을 1줄로 쓰자면, 아래와 같습니다.

-> 생명체는 유전자의 노예이다. 

-> 이렇게 쓰고, 끝내면, 아쉬우니깐, 대략적인 줄거리만 살펴보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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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태초의 지구에는 단순 화합물만 존재했다.

-> 물, 암모니아, 메탄, 이산화탄소와 같이 아주 단순한 화합물만이 존재.

-> 그러다가, 아주 오랫동안의 시간을 지나면서, 특정 이벤트 or 사건이 터집니다.

-> 화합물들이 결합을 하면서, 단백질의 기본 구성성분인 아미노산이 등장.

-> 아주, 희귀한 사건들이 계속적으로 발생

 

-> 이러한, 사건이 겹치고 겹치면서, 다양한 분자들이 발생.

-> 그리고, DNA, 유전자와 같은 복잡한 구조의 단백질이 등장.

-> 유전자는 자신을 지키고, 번식시키기 위해서, 많은 노력을 합니다.

 

-> 효율적인 방식에 대해서, 계속 고안하다가, 드디어 생명체라는 고차원적인거를 구현시키게 됩니다.

-> 즉, 생명체라는 존재는, 유전자가 자신을 지키기 위한, 강력한 보호막에 불과하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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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E.S.S

-> ESS를 한국어로 표현하자면, 아래와 같습니다.

-> 진화적으로. 안정한. 전략

-> 생명체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,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

-> 간단하게, 예시를 들자면 아래와 같아요.

 

-> 생명체는, 자신보다 약한 생명체를 잡아먹으면서, 생명을 유지합니다.

-> 생명체는, 자신보다 강한 생명체를 피해다니면서, 생명을 유지합니다.

-> 흔히들, 본능이라고 불리는 것들인데요.

-> 이것은, 유전자가 생명체에게 이렇게 하면서 생존하라고, 명령을 내린겁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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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간단한 예시들

 

-> 흔히, 모성애라고 불리는 것들은 숭고한 희생 정신이라고 포장되어있는데요.

-> 사실은, 유전자가 그렇게 하라고 시킨겁니다.

-> 자신과 가장 비슷한 DNA를 최적의 방식으로 지켜내고, 후대에 계속 퍼트리기 위해서요.

-> 자식은 부모의 유전자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개체에 불과하니깐요.

 

-> 어린 자식을 지켜내고, 잘 키워내는게 중요한 이유는 매우 단순합니다.

-> 나중에 자신의 DNA를 계속 남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니깐요.

-> 이처럼, 모성애는 숭고한 정신이 아니라, 유전자의 기계적 반응에 불과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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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형제는 경쟁 대상이다.

 

-> 자식과 부모의 유전자 코드가 비슷한 것처럼, 형제들끼리도 유전자 코드가 비슷합니다.

-> 하지만, 모성애 or 부성애라고 불리는 것과 달리, 형제끼리는 자주 싸웁니다.

-> 책의 저자인, 리처드 도킨스에 따르면, 형제는 경쟁 대상이기 때문입니다.

 

-> 간단하게, 예시를 들자면 아래와 같아요.

-> 부모가 자식을 키우기 위해서는, 많은 노력과 영양분을 공급해줘야합니다..

-> 형제가 많으면 많을수록, 자신이 먹을 수 있는 파이가 줄어듭니다.

-> 그렇기에, 필사적으로, 형제들을 경쟁에서 제거할려고, 노력합니다.

 

-> 이는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서, 그리고, 자신이 생존하기 위해서, 싸우는겁니다.

-> 즉, 유전자가 내리는 기계적 반응입니다.

-> 자신이 살아남는게 최우선이니깐요. ( 생존본능이라고 하죠.)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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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협력

 

-> 위에서 계속 살펴본것처럼, 유전자가 가장 우선시하는거는 생존 및 번식입니다.

-> 협력도 결국에는 생존을 추구하기 위한 방식에 불과합니다.

-> 예를 들자면, 벌꿀이 대표적인데요.

 

-> 벌의 생체 시스템상, 벌침을 쏘면, 자신은 죽게되어있습니다.

-> 하지만, 침입자가 발생하면, 벌들을 주저하지 않고, 자신을 희생하죠.

-> 이러한, 희생정신도 유전자가 내린 명령에 불과합니다.

 

-> 일꾼들의 대부분은 암컷이고요.

-> 대부분의 일꾼들이 자매 관계입니다.

-> 1마리의 여왕벌이 수만마리의 일꾼들을 생산하거든요.

 

-> 하지만, 대부분의 일꾼들은 번식을 하지 못합니다.

-> 그렇기에, 자신과 가장 유사한 유전자를 지켜내는, 유일한 길인거죠.

-> 그래서, 이러한 협력 or 희생을 하는겁니다.

-> 이것도, 유전자에 각인되어있는 기계적 반응에 불과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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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MEME

 

-> 하지만, 위의 개념들로는 인간을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족한게 존재합니다.

-> 그렇기에, MEME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요.

-> MEME이란?  문화를 전달하거나 모방하는 방식입니다.

 

-> 리처드 도킨스에 따르면, 이는 유전자적인 전파는 아니지만..

-> 지식, 문화, 풍습 등이 사람들의 기억 및 기록을 통해, 계속적으로 전파되는 특징이 있습니다.

-> 즉, 일종의 제2의 유전자에 가깝습니다.

-> 유전자라는 것도, 자신을 계속적으로 전파 및 보호하는게 주목적이니깐요.

-> 이러한, meme은 인간만이 유일하게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