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것도 모르는데, 주식으로 돈 버시게요? (하워드막스 - 사이클의 법칙)

-> 전세계에서 사이클의 대가라고 하면 딱 2명이 존재한다.
-> 한명은 레이달리오, 다른 한명은 하워드막스이다.
-> 그중에서 하워드막스가 저서한,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을 읽게됐다.
*하워드막스란?
-> 오크트리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펀드회사를 설립한 사람.
-> 워렌버핏도 그가 쓴 글이 있다면, 자신의 할일을 모두제쳐두고, 하워드막스의 글부터 읽기로 유명하다.
-> 아무튼, 책의 핵심내용은 생각보다 굉장히 심플하다.
-> 주요 포인트만, 쪽짚게로 집어서, 말하도록 하겠다.
-> 참고로, 해당저서는 2018년도에 작성된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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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주식. 금융상품. 신용. 경제, 부동산 등등 다양한 시장에서 사이클이 존재한다.
-> 흔히, 우리들은 주식시장에 대해서만, 주목하지만...
-> 돈과 관련된 어느 분야든, 상승과 하락이라는 주기가 있다.
-> 예를들면, 금융이라는 파생상품시장, 돈을 빌려주는데 있어서 중요한 신용, 나라 및 전세계의 경제, 그리고 부동산 등등
다양한 시장에서 사이클적인 이론은 먹혀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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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사이클이란?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가면서 반복되는 역사.
-> 이처럼, 사이클은 상승과 하락이라는 주기가 반복되면서, 쭉 그려져오는 역사에 가깝다.
-> 하지만, 사람들은 사이클이라고 하면, 1 다음 2가오고, 3이 찾아오고, 4가 뒷따라오는 식으로
-> 일련의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쭉 이어서 발생한다고, 착각을 한다.
-> 애석하게도, 사이클은 그러한 형태로 움직이는게 아니다.
-> 사이클은 돈과 관련된 시장이기에, 사람들의 감정에 의해서 요동치는 효과가 있다.
-> 상승이 극단으로 가는경우도 있고, 하락이 극단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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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사이클에 대해서, 좀더 깊이있게, 알아보자.
-> 사이클을 가장 완벽하게, 설명하는데는 위의 사진의 방식이다.
-> 직선의 형태인데, 약간 기울어져있는 검정색선은 일반적인 평균 발생정도이다.
-> 하지만, 사이클의 경우, 빨간색 형태로 움직인다.
-> 빨간색의 위아래 폭이, 더 깊어질수도 있고, 더 얕아질 수도 있다.
-> 그러한, 이유는 사이클에 참가하고 있는, 인간의 심리 때문에 그렇다.
-> 간략하게만 a.b.c.d.e.f.g.h에 대해서 알아보자.
-> a. 과도할 수준의 침체 구간 = 극단적 공포구간
-> b. 회복기를 지나서, 점점 고점으로 치닫는 구간.
-> c. 고점 구간 = 극단적 탐욕 구간.
-> d. 고점이 식어지는 구간 = 평균으로 다시 회귀할려고 함.
-> e. 하향추세가 점점 치닫는 구간.
-> f. 과도할 수준의 침체 구간.
-> g. 침체를 회복하는 구간.
-> h. 회복기를 지나서, 다시 고점을 향해 달리는 구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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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그렇다면, 사이클은 도대체 왜 발생하는걸까?
-> 모든 분야를 떠나서, 특정 분야가 호황으로 향한 상태이면, 사람들이 주머니가 두둑해져있다.
-> 그리고, 특정 분야가 불황으로 가고 있는 상태이면, 사람들의 주머니가 텅텅 비어져있다.
-> 이는, 개인들뿐만 아니라, 거대한 자본을 굴리는 업계 관계자들도 비슷한 처지이다.
*호황기
-> 호황기에는 자본을 제공자하는 사람들이 돈을 기꺼이 빌려줄려고 한다.
-> 왜냐면, 시장이 호황이기 때문에, 돈을 빌려줘도, 상대방이 갚을 수 있을거라는, 신뢰도가 생기기 때문이다.
-> 비슷하게도, 호황기에는 돈을 빌릴려고 하는 사람들도, 많다.
-> 그들도 시장에 편승하여, 돈을 벌고 싶어서, 기꺼이 대출을 받을려고 하기 때문이다.
-> 이는 시장의 상승을 극단으로 향하게끔 한다.
*불황기
-> 불황기에는 자금을 회수하고자 하는, 경향이 강하다.
-> 시장이 하락 및 침체로 가고 있기 때문에,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도, 꺼려한다.
-> 자본제공자들 역시, 돈을 회수하지 못했다는 소문을 듣기 시작할것이고, 더욱더 자본제공을 기피하게 된다.
-> 비슷하게도, 불황기에는 돈을 빌릴려는 사람들도 없다.
-> 시장이 하락하는게 분명해보이고,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었다는 소문을 들었다.
-> 이는, 자본을 빌릴려고자 하는 심리를 위축시킨다.
* 반복성
-> 사람의 탐욕적이고, 불안해하는 감정은 아주 자연스럽다.
-> 인간의 심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유지해왔고, 지금도 심리적인 요인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.
-> 사이클이란, 인간의 심리로 결정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.
-> 앞으로도, 이러한 역사는 수도없이 반복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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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사이클마다 주기가 각각 다르다.
-> 각각의 시장마다 흐름의 속도가 다르다.
-> 예시를 들면, 아래와 같다.
-> 주식시장은 상승과 하락의 주기가 빠르다.
-> 이에반해, 부동산 시장은 상승과 하락의 주기가 상대적으로 늦는다.
-> 국가경제의 경우, 이보다 더 늦게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.
-> 그렇기에, 각각의 분야마다 사이클의 주기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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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사람들이 탐욕을 부리는 구간을 조심할것.
-> 탐욕적인 심리를 보여주는 구호 같은게 존재한다.
-> ex. 1960년말~ 1970년초 니프티피프티
-> ex. 90년말 인터넷 + 기술주 열풍
-> ex. 06~07년 부동산 열풍
-> ex. 2021년 동학개미 운동 or 삼성전자 10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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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사람들이 절망하는 구간에서 욕심낼것.
-> 사람들은 끝없이 부정적으로 시장을 바라본다.
-> 이는,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것. ( 부정적인거를 끝없이 부정적으로 보고자 하는 심리.)
-> 하지만,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다.
-> 하락은 어느지점에 멈추게 되어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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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마지막으로, 사이클은 확률적 사고이다.
-> 다시는 없을 고점 or 다시는 없을 저점을 노리는 우매한 생각을 하지말아라.
-> 그렇게, 극단적으로 상승 끝지점, 하락 끝지점은 못 맞춘다.
-> 확률에 근거한 배팅 및 포지션 수정을 할뿐이다.
-> 사람들이 탐욕적인 구간에서는 포지션을 축소하고
-> 사람들이 절망적인 구간에서는 포지션을 유지 및 확대해라!
-> 워렌버핏도 인정한, 하워드막스가 알려주는 교훈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.
끝.